쿠팡 물류센터 알바는 짧은 시간 바짝 일하고 괜찮은 수입을 얻기에 좋은 부업입니다.
장점은 이력서나 경력 증명 없이 쿠펀치 앱에서 신분만 인증하면 시작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쿠팡 알바가 힘들다는 소문 때문에 꺼리는 분들도 있을 텐데요, 경험자의 팩트만 정리해서 근무시간, 하는 일, 급여는 어떻게 되는지 정리해 보았습니다.
1. 쿠팡 물류센터 알바 근무시간
크게 세개조로 둘아가고 있습니다. 24시간 쉬지 않고 컨베어 밸트가 돌아가기 때문에 주간조, 오후조, 심야조가 돌아가면서 일을 합니다.
각 조의 시간은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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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조 (오전조): 08:00 ~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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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조 (야간조): 18:00 ~ 04:00 또는 19:00 ~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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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조: 22:00 ~ 06:00
주간조는 아무래도 낮에 일하기 때문에 생활의 리듬이 깨지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는데, 시급은 다른 조에 비하면 적습니다.
오후조와 심야조는 야간 수당이 붙어서 높은 시급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선호합니다.
센터별로 파트타임으로 일하는 분도 있기 때문에 여러분 지역의 물류센터에 물어보시면 다른 시간대에도 일할 수 있습니다.

2. 급여 얼마나 받을까?
쿠팡은 일한 다음 날 수입이 들어옵니다. 목요일에 일하면 금요일 오후 10시 전에는 거의 통장에 들어왔습니다. 주말과 공휴일은 건너 뛰고 월요일에 지급합니다.
💰 대략적인 급여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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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조: 일급 약 80,000원 ~ 85,000원 선 으로 최저 시급에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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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조, 야간조: 일급 약 105,000원 ~ 115,000원 선 으로 야간수당이 1.5배로 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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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 공정: 강도가 높은 일이기 때문에 다른 일에 비해서 10,000 원 정도 더 받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 급여를 더 많이 받는 꿀팁
첫째, 주휴수당
일요일 부터 토요일까지의 시간 중 2일 이상 출근을 한다면 주휴수당이 당일 일급에 녹아서 함께 지급됩니다.
둘째, 프로모션
물량이 많아서 일손이 부족할 때 프로모션 문자가 옵니다. 이때 가서 일하면 평소 일급보다 몇만 원 더 받게 되니 프로모션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3. 쿠팡 물류센터에서 하는 일
입고 일이 편하다는 말을 듣고 입고 신청을 했지만 실제로는 신청하는 대로 다 되지는 않았습니다. 저는 주로 가장 힘든 출고를 했습니다.
1) 입고
입고는 물건이 창고로 들어오면 확인 후에 바코드 작업을 하는 단순 업무입니다. 꼼꼼한 성격이라면 입고가 맞고 다른 업무에 비해 덜 힘듭니다.
2) 출고
포장하는 업무인데 주로 이 일을 많이 하게 됩니다. 가장 바쁘고 일이 많기 때문입니다. 주문한 물건이 선반에 올라오면 박스, 비닐 등에 넣고 포장합니다. 계속 걸으니 다리가 아프고, 물건을 옮기다 보면 허리가 아픕니다.
3) 반품
반품 들어온 물건 상태를 확인 후 재 분류하는 작업입니다. 이 작업은 한 자리에서 하기 때문에 출고에 비해 덜 힘듭니다.
4) 허브 작업
모든 포장을 마친 택배 박스를 분류하고 지역별로 나갈 수 있도록 쌓는 작업이 많습니다. 택배 상하차라고 알려진 작업입니다.
4. 현장에서 느낀 점
저는 오래 일을 하지는 않았지만 주말을 이용해서 야간 작업을 했는데요, 제가 느낀 점을 장점과 단점으로 나눠 보았습니다.
👍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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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하는 작업이라 눈치 볼 필요가 없었다
매장에서 일하는 알바는 손님을 응대하거나 사장님이 오시면 눈치를 봐야 합니다. 하지만 쿠팡 알바는 나에게 배정된 구역에서 단순반복 업무를 계속하기만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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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틀, 식사, 자판기 음료 아이스크림 제공
일단 출퇴근 할 때 대중교통이나 자차를 이용할 필요가 없습니다. 셔틀 정류소 안내를 받고 가서 타면 됩니다. 집 근처에 정류소가 있으면 금상첨화입니다.
그리고 구내식당에 가면 식사가 무료입니다. 음류수 자판기 가격이 저렴해서 부담없이 마실 수 있습니다. 더울 땐 아이스크림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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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마음대로 정할 수 있다
하고 싶으면 하고 바쁠 때는 하지 않아도 되는 철저한 나 중심의 알바입니다. 저처럼 직장을 다니는 분들은 주말 저녁을 활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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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안전 관리와 쉬운 난이도
처음 가시면 안전교육을 받는데요, 교육을 받으면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자도 바로 숙련되게 일을 할 만큼 단순하고 쉽습니다.
👎 단점, 힘든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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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함과 피로
보안상의 이유로 반드시 핸드폰과 스마트워치를 사물함에 반납해야 합니다.
계속 서 있다보면 허리가 아프고 다리가 아파서 연속 이틀은 무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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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센터 내부의 환경
에어컨과 난방 시설이 있지만 덥고 춥습니다. 넓은 공간에 에어컨 바람은 소용이 없고 겨울에는 많이 춥기 때문에 옷을 잘 입고 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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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 마감에 대한 불안감
물량이 많이 몰릴 때는 신청하는 시간에 일을 들어가지만 한적한 시기에는 마감되어서 갈 수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고정 수입을 올리는 부업으로는 부적합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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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관리자들의 압박
관리자들은 대체로 잘 설명해주고 친절한데요, 간혹 불친절한 분들이 있습니다. 일이 느리면 일을 재촉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스트레스가 될 수 있습니다.
정리하며
모든 알바가 다 장단점이 있듯, 쿠팡 물류센터 알바도 그렇습니다. 이 알바는 몸은 힘들지만 마음은 편한 직종입니다. 돈이 필요할 때 내가 원하는 시간에 일할 수 있는 좋은 부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이 만일 신청 후 첫 출근을 기다린다면 아래 준비물 세 가지를 꼭 챙겨 가시기를 당부하면서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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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증 실물 – 실물 신분증이 없으면 입장 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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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자물쇠 – 휴대폰 넣는 사물함을 잠글 때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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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신한 깔창 또는 두꺼운 양말– 안전화가 딱딱해서 양말이 두꺼우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