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를 할 때 반드시 신청해야 할 일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 하나인 도시가스 전입전출입니다. 가스 연결하기와 가스레인지를 교체할 때 교체비용 및 어떻게 신청해야 하는지 도시가스 전출입 방법에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다.
이사 전에 해야 할 전출신고
도시가스를 설치하기 위해서는 이사하기 전 최소 3일 정도에 도시가스 홈페이지나 콜센터에 전화하여 예약 신청을 하면 됩니다.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만일 이사하는 날이 공휴일이나 일요일에는 예약을 하더라고 전출입이 안 됩니다.
토요일은 가능하지만 미리 예약해야 이사하는 당일 토요일에 직원이 와서 가스레인지 교체 및 가스 설치를 할 수 있습니다.
만일 도시가스 전출입 신청을 했다면 이사하는 날 하루 전날에 확인차 연락이 올 것입니다.
이사 당일에 연락했던 직원이 직접 방문하게 되면 이사 집을 싸고 있는 중에 가스 호스를 철거하고 배관을 막아줍니다. 이때 요금을 정산하고 자동이체까지 해지해 달라고 하면 도시가스 전입전출이 진행됩니다.
가스레인지를 가지고 갈 경우에는 가스레인지를 분리하여 이사하는 곳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해 줍니다. 만일 LPG 가스를 사용하다가 이사 가는 곳에서 도시가스를 사용한다면 전입 신고만 하면 되겠습니다.
이사 후 가스레인지 교체 비용
도시가스 전입신고는 이미 하셨으므로 이사 후에 도시가스 직원이 집에 와서 가스레인지를 연결한 다음 도시가스가 나오도록 설비를 해 줍니다. 서울의 경우 시공비는 무료이지만 자재비는 별도로 지불해야 합니다.
아래 버튼을 누르시면 상세한 도시가스 재료비를 볼 수 있지만 간략하게 정리 하면 설치비는 아래와 같습니다.
퓨즈콕 | 1만원 |
호 스 | 8천원 |
설치비 | 1만5천원 |
재료비를 줄이기 위해서는 이전 집에서 사용하던 호스와 퓨즈콕이 양호하다면 챙겨 오시면 비용 절감을 할 수 있습니다.
지역마다 설치비 차이가 있지만 거의 비슷하니 서울 도시가스를 기준으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전입 신고 하는 방법
이사를 하기 전에 그 지역에 있는 도시가스 고객센터에 전화를 하면 철거를 해준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전입도 마찬가지로 전화를 신청을 하면 됩니다. 이사하는 날짜를 알려주면 당일에 서비스 직원이 찾아와서 가스레인지를 연결해 줍니다.
인터넷으로도 신청을 할 수 있지만 제 경험상 전화가 가장 확실하고 간편한 방법입니다.
전화를 신청하고 정확한 주소를 알려주시면 이사 도착 이후에 찾아와서 간단하게 가스를 설치할 수 있습니다.
만일 임대나, 매매로 인하여 사용자가 바뀔 경우에는 명의 변경 신고를 해야 합니다. 문서로도 변경 신청이 가능하지만 가능하면 도시가스 회사로 전화를 하여 신속하게 변경하기를 추천합니다.
이때 이전에 사용하던 사용자가 도시가스 요금을 체납했는지 확인하여 정산을 마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전입할 때 가능하면 자동이체 신청을 하면 편리하니 꼭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일반 가스레인지의 경우는 시공비가 위에서 설명드린 대로 나오는데 전기 인덕션으로 교체할 경우에는 시공비가 23,000원이 청구됩니다.
오늘은 도시가스 전입전출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이사할 때 해야 해야 할 일들이 많을 텐데 간단하게 전화로 신청하셔서 도시가스 전입전출을 깔끔하게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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