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니는 대화할 때나 웃을 때 상대에게 잘 보이는 부분이기 때문에 빠졌을 경우 반드시 이를 해 넣어야 하는 부분입니다.
앞니 임플란트 VS 앞니 브릿지 일장 일단이 있습니다. 인공 앞니를 할 때 둘 중 어떤 것이 좋은지 장단점을 비교하고 알아보겠습니다.
앞니 임플란트
독립적으로 인공치아를 심는 방식을 임플란트라고 합니다. 나중에 살펴볼 브릿지의 경우 치아를 심는 방식이 아니라 좌우에 있는 다른 치아에 의존하여 거는 방식입니다. 반면 임플란트는 자연 치아와 비슷하게 잇몸에 인공치아를 심게 됩니다.
[임플란트의 장점]
앞니 임플란트의 장점은 독립적으로 심는 방식이기 때문에 주변 치아를 손상시키거나 영향을 주는 일이 없습니다. 그리고 마치 자연 치아와 흡사하게 보임으로 인하여 심미적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임플란트는 썩지 않기 때문에 잇몸에 문제가 없는 한 오랜 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의 단점]
앞니 임플란트의 경우 잇몸뼈를 이식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잇몸뼈를 이식할 경우에는 비용과 시간적인 면에서 부담이 생길 수 있습니다.
앞니의 경우 어금니 부분에 비해 잇몸뼈의 양이 부족한 부위입니다. 개인마다의 차이가 있겠지만 충분한 잇몸뼈가 확보되지 않을 경우 이식이 필수 불가결합니다.
앞니가 빠진 부분을 튼튼하게 고정하기 위해서는 잇몸뼈의 양이 충분히 확보되지 않으면 임플란트를 해 넣었더라도 흔들릴 위험이 내재되기 때문에 잇몸뼈가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앞니 브릿지
임플란트와 보기는 비슷해 보이지만 브릿지는 이를 독립적으로 심는 방식이 아니라 빠진 치아 양쪽을 한 덩어리로 걸어서 씌우는 방식입니다.
브릿지를 하기 위해 앞니 양쪽 이를 갈아서 인공치아를 씌우게 됩니다. 교량을 연결하듯 두 개의 치아를 연결한다고 하여 ‘브릿지’라고 명명합니다.
앞니 양쪽 치아와 함께 씌우다 보니 치아배열이 자연스럽게 맞추어 지므로 치아 변형의 염려는 없습니다.
그리고 임플란트에 비해 시술이 간단하고 시간도 적게 들기 때문에 임플란트 보다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은 시술입니다.
[브릿지의 장점]
비교적 시술의 난도가 낮고 치료기간이 짧아서 임플란트에 비해 빠른 시일 안에 앞니는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임플란트 보다 비용이 저렴합니다.
그리고 양쪽 치아와 걸어서 연결하기 때문에 치아의 배열이 자연스럽게 보이고 잇몸라인이 크게 변형되지 않고 보존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를 해 넣었음에도 자연스럽게 보이므로 심미적 효과는 더 높아지는 점이 임플란트 보다 유리한 장점이라 하겠습니다.
[브릿지의 단점]
가장 큰 단점은 멀쩡한 양쪽 이를 갈아서 교량처럼 씌울 이의 홈에 맞춘다는 점입니다. 브릿지로 연결하기 위해서는 1개의 치아를 위해 3개를 연결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교량 역할을 하던 정상 치아에 문제가 생길 경우 모두 다 치료해야 하는 위험 부담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브릿지로 연결한 앞니의 경우 치아의 뿌리가 없이 걸쳐놓은 상태이다 보니 잇몸 부위가 아래로 꺼질 위험이 있고 잇몸뼈 흡수를 예방하기가 난해한 점이 단점입니다.
브릿지 관리
브릿지는 이러한 단점이 있기 때문에 좌우에 연결한 정상적인 이 사이를 잘 닦아 주어야 합니다.
만일 연결된 정상 치아에 충치가 생길경우 브릿지를 다시 해야 함은 물론이거니와 치주 조직에 염증 질환이 생길 우려가 있습니다.
잇몸 염증이나 충치가 발생할 경우 브릿지를 교체를 해야 하는 부담이 생깁니다. 그리고 주변 치아에 염증이 생길 경우 발치를 선택해야 하므로 브릿지는 사후관리가 중요합니다.
앞니 임플란트와 앞니 브릿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둘의 장단점을 먼저 알고 치과 진료와 상담을 받아보신다면 시술을 준비할 때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사람의 인상에 큰 영향을 미치는 앞니 관리는 중요하며 투자할 가치가 있는 부분이니 신중하게 생각하여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임플란트 의료보험 적용 나이와 금액, 지원 받는 치아 개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