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부의 의대 입학 증원 발표 이후 의대생 학부모 모임 카페 회원수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인 인터넷 카페로 구성된 모임의 주요 내용과 앞으로 의대생의 진로에 어떤 영향이 미치게 될지 알아보겠습니다.
의대 학부모 모임의 주요 내용
이 모임은 2024년 정부에서 의대 입학정원을 증원하겠다는 발표가 있은 이후 만들어진 인터넷 카페입니다. 2024년 6월 기준 회원수는 2,452명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의대 학부모 모임에서는 현 정부의 방침으로 인하여 전공의들과 의대생들이 불이익을 당하는 것을 좌시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내걸었습니다.
환자를 치료할 수 없는 상황이라 할지라도 지금은 행동할 때라고 하며 목소리를 내고 있으며 서울대 의대와 병원에서 전면 휴진 결정에 대한 실망감을 표출하기도 했습니다.
모임의 주요한 내용을 보면 의료계가 이대로 있으면 안 되고 적극적으로 개혁을 하기 위해 투쟁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의대 학부모 모임과 의대생들의 진로
이 모임에서는 정부의 일방적 의대 증원에 전면 반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결정은 의대생들의 진로 기회를 줄여서 불이익을 당할 것이 뻔하기 때문입니다.
이에 커뮤니티에서는 의대 정원을 증원하는 것을 취소할 수 있는 소송을 하는 등 법적인 대응을 준비하면서 의대생들의 진로가 막히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었습니다.
의대셍 학부모 우려하는 내용
1. 의대 교육의 질의 저하
- 의대 증원으로 인해 의과대학의 교육 여건과 교수 확보 등이 제대로 갖춰지기 어렵게 될 것입니다. 그 결과 의학교육의 질이 저하 될 것을 우려합니다.
당장에 강의실부터 부족하고 누가 그 많은 학생들을 면밀히 가르칠 수 있을지에 대한 걱정이 큽니다.
- 의대생 수가 늘어나더라도 전공의들의 필수과목에 대한 기피 현상은 계속 될 것이라서 필수 의료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 수도권 병원 쏠림 현상 지금보다 더 가속화 될 것이고 지역의료의 공백 또한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 전공의 이탈로 비수도권 사립대병원의 운영난이 가중되어 장기적으로 몰락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됩니다.
- 정부의 증원 규모 변동, 입시 일정 혼란 등 정책 추진 과정의 불확실성과 혼란에 대한 우려도 있습니다.
오늘은 의대생 학무모 모임 성격과 주요 활동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 커뮤니티에서는 의대 정원을 증원한다는 정부 시잭에 대하여 반발하고 있으며 의학교육 질의 저하로 인한 자녀들의 진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